리콜대상 BMW 차량에서 또다시 불이 났다.
13일 하남소방서에 따르면 12일 오후 10시 5분쯤 경기 하남시 미사대로에서 광주 방향으로 달리던 BMW 520d 모델 차량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불은 곧바로 출동한 소방대에 의해 10분여 만에 진화됐다.
이번 화재로 인명 피해는 없었으나 차량이 전소해 약 34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난 것으로 소방당국은 추정했다.
경찰 조사에서 운전자 A씨(45)는 “운전을 하는 도중 엔진룸 쪽에서 연기가 나 차량을 갓길에 세우고 확인하던 중 불이 났다”고 진술했다.
서현숙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