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주호, 아내 빼닮은 딸 나은양과 ‘슈돌’ 출연

입력 2018-08-12 22:03
KBS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화면촬영

한국 축구대표팀 수비수 박주호와 딸이 KBS 육아 예능프로그램 ‘해피 선데이-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 출연한다.

‘슈돌’은 12일 방송이 끝날 때쯤 다음주 예고편을 통해 박주호와 딸 박나은양을 소개했다. 다. 박주호는 스위스 FC바젤 소속이던 2010년대 초반 구단에서 다국어를 통역했던 스위스인 여성을 만나 결혼했다. 박주호 부부가 2015년 5월 얻은 첫 딸이 바로 나은양이다. 나은양은 어머니의 이목구비를 그대로 물려받아 우리 축구팬들 사이에서도 화제를 모았다.

박주호는 2018 러시아월드컵에 출전했지만 부상으로 대표팀에서 중도 낙마했다. 지난 6월 18일 러시아 니즈니노브고로드 스타디움에서 스웨덴과 가진 월드컵 조별리그 F조 1차전 때 왼쪽 수비수로 선발 출전했지만 전반 25분쯤 공을 잡는 과정에서 넘어져 교체됐다. 그 이후 남은 조별리그 두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