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에게 뺏어낸 추격포, 김강민 시즌 8호 홈런

입력 2018-08-11 19:24
SK 와이번스 김강민. SK 와이번스 제공

SK 와이번스 김강민이 KIA 타이거즈의 에이스 양현종을 상대로 추격의 투런포를 때려냈다.

김강민은 11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프로야구 정규리그 KIA와의 경기에 2번 중견수로 선발 출장했다. SK가 0-4로 뒤진 3회말 1사 주자 1루 상황. 김강민은 양현종의 2구째 직구를 때려 투런 홈런으로 연결했다. 시즌 8호 홈런이었다.

SK는 김강민의 투런포로 2-4로 추격하는 데 성공했다.

인천=박구인 기자 capta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