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인도네시아 지진 피해, 하루 속히 복구되길”

입력 2018-08-10 14:22

문재인 대통령이 인도네시아의 지진 피해에 애도의 뜻을 나타냈다.

문 대통령은 10일 오전 자신의 페이스북에 “인도네시아 롬복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수백 여명이 사망하고 많은 이들이 부상했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이미 인도네시아 대통령과 국민들께 위로의 뜻을 전했으나 거듭 들려오는 안타까운 소식에 마음이 아프다”고 했다.

이어 문 대통령은 “이번 지진으로 가족과 생활의 터전을 잃고 충격과 비통함에 빠진 유가족들께 대한민국 정부와 국민을 대표하여 깊은 애도의 뜻을 전한다”며 “하루 속히 이 슬픔과 피해가 복구될 수 있기를 기원한다”고 덧붙였다.

김판 기자 p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