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홈쇼핑이 오는 12일부터 다음달 16일까지 매주 일요일 오전 8시45분부터 10시까지 ‘키친스토리’를 방송한다고 10일 밝혔다.
현대홈쇼핑이 최근 3년 동안의 주방용품 월별 매출을 분석한 결과 8~9월 매출이 설날(1월)을 제외하고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현대홈쇼핑은 “추석 명절과 이사 등의 수요가 겹쳐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보인다”라며 “이를 겨냥한 프로그램을 한시적으로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현대홈쇼핑은 12일 현대홈쇼핑 주방용품 매출 1위 브랜드 ‘세신퀸센스'의 스텐용기세트를 방송한다. 이날 방송에는 기존 스텐용기 12종 세트(2000㎖·1750㎖·650㎖·400㎖·320㎖ 용기 각 2종)에 7종(1000㎖ 3종·2900㎖ 2종· 3700㎖ 2종)을 추가해 총 19종을 17만9000원에 선보일 계획이다. 현대H몰 앱으로 주문 결제한 고객에게는 3만3000원을 추가로 할인해준다. 오는 19일에는 올해 상반기 용기부문 매출 1위를 기록한 ‘더스텐 메탈그라운드 스텐용기' 세트를 선보인다.
현대홈쇼핑은 방송마다 주문고객 중 4명을 추첨해 초고속 블렌더 ‘바이타믹스'를 경품으로로 제공한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