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양지병원, 더위탈출 깜짝 이벤트 펼쳐

입력 2018-08-10 10:54

에이치플러스(H+) 양지병원은 9일 응급의료센터 주차장에서 폭염에 지친 의료진과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위해 ‘더위에 지친 널 위해’란 제목으로 더위탈출 깜짝 이벤트를 개최했다고 10일 전했다.

병원 측은 이날 수제청음료, 유기농차, 컵과일 등 비타민 간식 700명 분을 무상제공했다. 의료진과 직원들은 모두 시원한 음료를 즐기며 이날 하루 스트레스와 함께 무더위를 씻어냈다.

H+양지병원 깜짝 더위탈출 이벤트는 미리 엄선한 여섯 명의 직원이 비밀리에 ‘미스터리 6인 결사단’ 을 결성하면서 이뤄지게 됐다.

H+양지병원 ‘미스터리 6인 결사단’ 관계자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 속에 어려움을 겪는 직원들을 위한 작은 음료서비스 행사를 기획했다”면서 “앞으로도 직원을 위한 복지이벤트를 직원들이 직접 주관하며 의료진과 직원 격려와 감사의 마음을 담은 소소한 행사를 다양하게 펼치겠다” 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