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오늘 5부 요인과 청와대에서 오찬

입력 2018-08-10 09:43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5월 청와대 본관에서 열린 헌법기관장 초청 오찬에 앞서 참석자들과 차담을 나누고 있는 모습. 왼쪽부터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정세균 전 국회의장, 문 대통령, 권순일 중앙선관위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문희상 국회의장 등 5부 요인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을 진행한다. 문 의장 외에도 김명수 대법원장, 이낙연 국무총리, 이진성 헌법재판소장, 권순일 중앙선거관리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이날 오찬은 문 의장의 취임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다. 청와대 관계자는 “문 의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제헌 70주년, 헌법재판소 창립 30주년의 의미를 되새기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 총리의 경우 여름 휴가 일정 중인데도 청와대 오찬에 참석한다.

청와대에서는 임종석 비서실장, 장하성 정책실장, 한병도 정무수석, 윤영찬 국민소통수석 등이 참석한다.

김판 기자 pa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