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예슬, 의료사고 후 첫 공식석상… SNS 근황은?

입력 2018-08-09 17:52
이하 한예슬 인스타그램

배우 한예슬이 의료사고 후 처음으로 공식석상에 나왔다. 한예슬은 9일 오후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서 열린 한 행사에 참석했다.

한예슬은 이날 검은색 원피스를 입고 나타났다. 화려한 장식의 귀걸이를 착용해 눈길을 끌기도 했다.

한예슬은 지난 4월 20일 “지방종 제거 수술을 받다가 의료사고를 당했다”면서 사진 한 장을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사진에는 수술 부위가 움푹 패인 모습이 그대로 담겼다. 충격적인 사진에 한예슬의 소식은 크게 화제가 됐다.

수술 집도의는 유튜브 ‘의학 채널 비온뒤’에 출연해 실수를 인정했다. 그는 “환자가 배우이다 보니 상처를 조금이라도 가려보기 위해 지방종이 위치한 부위보다 아래쪽으로 파고 들어가서 떼어내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한예슬은 이후 SNS를 통해 근황을 전해왔다. 여행지에서 찍은 사진, 운동하며 촬영한 영상 등을 올려 걱정하는 팬들을 안심시켰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