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위한 정형외과 운동법’ 출간

입력 2018-08-09 10:39
청담 우리들병원(회장 이상호)은 은상수 학술부원장(정형외과 전문의)이 최근 척추나 관절질환의 예방과 치료에 도움이 되는 효과적인 운동법을 담은 책, ‘건강하고 즐거운 삶을 위한 정형외과 운동법’(사진)을 새로 출간했다고 9일 밝혔다.

목부터 등 허리 어깨 팔꿈치 손목 손가락 엉덩이 무릎 발목 발 등 신체 부위별로 생기기 쉬운 질환들을 예방 및 치료하는데 도움이 되는 운동처방을 자세히 제시하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신체 부위별로 강화해야 하는 지점을 명확히 보여주는 그림을 곁들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 스트레칭법 및 근력 강화 운동법만 따로 모아 부록으로 구성했다. 글자의 크기도 고령자가 읽기 쉽도록 배려했다.

저자 은상수(사진) 부원장은 “정형외과 질환의 대부분은 운동으로 예방할 수 있는데 시기를 놓치고 병을 키워서 오는 환자들을 볼 때마다 안타까웠다”며 “스스로 매일 실천하고 있고, 척추나 관절 환자를 진료할 때 실제로 교육하고 있는 운동법인 만큼 더 많은 사람들과 공유하기 위해 책을 펴내게 됐다”고 말했다.

이기수 의학전문기자 ksle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