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정준영이 그룹 티아라 지연과 또 다시 연애설에 휩싸였다. 지난해 4월에 이어 1년 4개월 만이다. 다만 양측 모두 “친한 친구 사이”라며 진화에 나서 단순 해프닝으로 일단락되는 모습이다.
지연 측은 다수 매체를 통해 8일 “정준영과 열애설은 사실무근이다. 지금 누군가를 만날 수 있는 상황이 아니다”고 밝혔다. 정준영 측도 이날 “지연과의 열애설은 사실이 아니다. 연인이 아닌 친구사이”라고 부인했다.
앞서 한 매체는 “정준영과 지연이 1년째 열애를 이어오고 있다”며 “둘은 친목 모임을 통해 서로를 알게 됐고 이후 동료에서 연인관계로 발전했다”고 보도했다.
둘은 지난 해 4월 한 차례 연애설이 불거졌을 때도 즉시 부인했다. 당시 지연 측은 “두 사람은 친한 사이일 뿐 사귀는 사이가 전혀 아니다. 본인 확인 결과 사귈 확률은 0%라더라”라고 선을 그었었다. 정준영 측 역시 “지연과 같이 어울리는 친구로 친분이 있지만 사귀는 것은 아니다”고 일축했다.
전형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