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해경 한 간부,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직위해제

입력 2018-08-08 11:46 수정 2018-08-08 11:54
전남 여수해양경찰서 한 간부가 비위에 연루돼 직위해제 됐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은 직권남용 및 권리행사방해 혐의를 받고 있는 여수해양경찰서 A 경정을 직위해제 조치했다고 8일 밝혔다.

해경은 앞선 지난 6일 광주지방검찰청 순천지청으로부터 A 경정에 대한 범죄 수사개시 통보를 받았다.

A 경정은 전 근무지인 해양경찰교육원에서 운영계장 재직 시 자신의 직권을 남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경은 A 경정을 상대로 정확한 범죄 혐의에 대해 파악하고 있다.

여수=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