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이 ‘무궁화 청년 홍보대사’를 모집한다.
8일 산림청에 따르면 무궁화 홍보대사는 무궁화에 대한 바른 이해를 바탕으로 무궁화의 역사와 가치 등을 국내·외에 알리는 역할을 수행한다.
홍보대사로 선발되면 무궁화의 상징성·역사성 등 기본소양 교육을 받고 관련 유적지와 특화도시 등 명소 탐방의 기회를 갖는다.
모집인원은 20명이며, 사진·동영상 등 디지털 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20~30대 청년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지원 희망자는 10일 오후 5시까지 산림청 홈페이지(www.forest.go.kr)에서 지원서를 내려 받아 이메일(mgh2020@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합격자는 13일 개별 연락과 홈페이지 게시를 통해 발표된다.
김주열 산림청 도시숲경관과장은 “무궁화가 국민들에게 사랑 받는 꽃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대전=전희진 기자 heejin@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