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만에 한국 오는 팝스타 찰리 푸스는 누구?

입력 2018-08-07 17:15
사진=찰리푸스 인스타그램

미국 팝스타 찰리 푸스(Charlie Puth)의 이름이 주요 포털사이트 실시간 검색어를 장악하고 있다. 찰리 푸스가 2년 만에 내한하기 때문이다.

찰리 푸스는 오는 11월 7·8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내한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인터파크 티켓은 7일 정오부터 싱어송라이터 찰리 푸스의 내한 공연 티켓 판매를 진행했다. 오후 2시 현재 공연의 모든 자리가 매진됐다.


찰리 푸스는 버클리 음대를 장학생으로 졸업했다. 그는 어떤 노래든 매끄럽게 소화하는 뛰어난 보컬 실력을 갖췄다. 또한 작사, 작곡, 프로듀싱까지 직접 하는 ‘싱어송라이터’다.

정식 데뷔 전 아델, 존 레전드, 브루노 마스 등 팝스타들의 노래를 커버해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선보이며 주목받았다. 이후 메이저 레이블과 계약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사진=찰리푸스 인스타그램

찰리 푸스의 대표곡은 영화 ‘분노의 질주: 더 세븐(Furious 7)’의 사운드트랙이자 불의의 사고로 세상을 떠난 주연 배우 ‘폴 워커’ 추모곡인 ‘See You Again’이다. 이 곡은 빌보드 싱글차트 ‘핫100’에 12주 동안 1위를 기록했다. 찰리 푸스는 이 곡으로 세계적인 스타의 자리에 올랐다.

앞서 찰리 푸스는 2016년 처음으로 내한했었다. 당시에는 10분 만에 티켓을 매진시킨 바 있다.

원은지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