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지방경찰청은 체감안전도 조사 결과 전국 17개 지방청 가운데 3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고 7일 밝혔다.
경찰청은 지난 1월부터 6개월 동안 전국(관서별 100명씩)을 대상으로 한 전화 설문을 통해 범죄·교통사고 안전도 및 법질서 준수도 등 전반적 안전도를 측정했다.
최근 5년간 체감안전도 평가에서 지속적으로 우수한 성적을 유지해 온 전남경찰청은 2016년·2017년에 이어 2018년 상반기 조사에서도 전국 1위를 기록했다.
도·농 복합지역인 전남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치안활동, 주민의 치안수요(Needs)를 반영한 공동체 치안인프라 등을 확충한 점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최관호 전남지방경찰청장은 “앞으로도 전남경찰은 ‘제복 입은 시민’으로서 도민의 안전과 행복한 삶을 위해 도민들의 작은 목소리도 귀담아 듣겠다”고 말했다.
무안=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