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고은, 윤은혜 매니저 된다” ‘설렘주의보’ 통해 3년만에 안방극장 복귀

입력 2018-08-07 14:44
사진=방송캡처

배우 한고은이 드라마 ‘설렘주의보’를 통해 안방극장에 복귀한다. 2015년 방영된 KBS 드라마 ‘MISS 맘마미아’ 이후 3년 만이다. 한고은 외에 윤은혜와 천정명도 출연을 확정했다.

7일 한고은 소속사 지앤지 프로덕션은 “한고은이 ‘설렘주의보’에서 유정 엔터테인먼트 대표 한재경 역을 맡는다”고 밝혔다. ‘설렘주의보’는 여자들에게 끊임없이 대시 받는 매력적인 피부과 원장 차우현과 인기 여배우 윤유정의 계약 연애를 그린 로맨스물이다.

한고은이 맡은 ‘한재경’은 유정(윤은혜 분)의 첫 매니저이자 친자매 같은 사이로 냉철하면서도 추진력과 감각이 좋은 인물로 알려졌다. 또 유정에 대해 제일 잘 알고 유정의 균형을 잡아주는 능력 있는 대표이기도 하다.

이번 작품에서 한고은은 예능을 통해 봐왔던 모습과는 다르게 냉철하면서도 따뜻한 매력을 뽐내며 색다른 연기 변신을 보여줄 예정이다.

한고은은 6일 밤 11시10분 방송된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을 통해 첫 리얼 예능에 출연, 남편을 공개하는 것은 물론 애교, 먹방 등 반전 매력을 선보여 화제를 불러 모았다.

전형주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