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태 의원 비서 투신

입력 2018-08-07 13:03
김진태 자유한국당 국회의원의 비서가 춘천의 한 아파트에서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

7일 오전 0시40분쯤 강원도 춘천시 퇴계동의 한 아파트 바닥에서 A씨(37)가 쓰러져 숨져 있는 것을 주민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A씨는 김 의원의 6급 비서이고 그가 투신한 것으로 추정되는 아파트 옥상에는 A씨의 휴대폰과 소주병 등이 발견됐다.

경찰은 A씨가 아파트에서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유족 등을 상대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춘천=서승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