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브원 임직원, 강서구 양천향교 문화재 보호 활동

입력 2018-08-06 14:58


종합서비스기업 서브원 임직원들이 6일 서울 강서구에 위치한 서울시기념물인 양천향교에서 문화재 보호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이날 행사는 서브원 임직원 40여명이 참석, 서울에 남아있는 유일한 향교인 양천향교를 찾아 문화유산 곳곳의 쓰레기를 줍고 분리수거 및 잡초 뽑기 등의 환경 정화 활동을 펼쳤다.
이 날 세 명의 자녀와 함께 참여한 서브원의 이재형 책임은 “문화유산을 가꾸는데 작게 나마 일조 할 수 있어서 뿌듯했다”며,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한 봉사활동이라 더 뜻 깊었다.”고 말했다.
서브원 임직원 40여명이 6일 강서구에 위치한 양천향교를 찾아 환경보호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사진제공=서브원)

서브원은 광화문에 위치했던 지난 2012년부터 우리의 문화유산을 지키고 가꾸기 위한 봉사활동을 매년 진행해왔다. 종로구 관내에 위치한 창덕궁, 보신각 등을 보호하고 가꾸는 봉사활동을 펼쳐왔으며, 이번 행사는 마곡동 사옥 이전 후 처음으로 강서구에서 가진 환경보호 활동으로 향후 지속적으로 양천향교를 찾아 환경보호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서브원은 환경보호활동 이외에도 LG의 사회공헌활동 슬로건인 ‘젊은 꿈을 키우는 사랑, LG’를 기조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저소득층 청소년과 어린이들을 위해 전국의 지역아동센터에 도서관을 지원하는 ‘서브원 상상문고’를 비롯, 겨울철 어린이들에게 스키 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어린이 스키캠프’, 베트남 다문화가정의 국내 생활정착을 돕는 ‘화담숲 봄소풍’, ‘김장담그기 행사’ 등 활발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서영희 기자 finalcut0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