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2018 하반기 청년인턴 194명이 6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업무수행에 들어갔다.
경기도와 경기도 일자리재단은 이날 경기도인재개발원에서 ‘2018년 하반기 청년인턴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청년인턴이 근무 시 꼭 알아야 할 사항과 직장예절, 비즈니스 매너 교육, NCS(국가직무능력표준) 취업특강, 근무관련 질의응답 등으로 진행됐다.
194명의 청년인턴 중 118명은 도청(사업소 포함) 68개 부서에, 76명은 경기관광공사 등 도 공공기관 18곳에 각각 배치됐다. 이들은 도청의 경우 5.4대1, 공공기관은 16대1의 높은 경쟁률을 뚫고 선발됐다.
청년인턴들은 매칭된 멘토와 함께 이달부터 12월까지 5개월 간 실제 도정업무를 지원하며 업무수행능력을 배양하게 된다. 아울러 취업에 실질적 도움을 얻을 수 있는 취업특강 및 컨설팅, 연구과제 발표 등 취업역량교육에 참여한다. 특히 청년들의 분임별 연구과제 발표 기회를 주어 도정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 뱅크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들에게는 경기도 생활임금(시급 8900원)이 지급되며 4대 보험 가입의 혜택도 받는다.
의정부=김연균 기자 ykkim@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