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사선교회출판사 템북(TEMBOOK)의 첫번째 신간 ‘꼬마하인의 특별한 날’이 나왔다.
예수님을 만나는 특별한 날을 상징하는 이 책은 우리 아이를 위한 특별한 책으로 만들어졌다.
신간 ‘꼬마 하인의 특별한 날’은 “지금 우리 아이의 손에는 어떤 책이 들려있나요?”라는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는 과정에서 만나는 오아시스 같은 스토리를 기반으로 하고 있다.
교사선교회는 “수많은 그림책이 있지만 정작 신앙교육을 위한 그림책은 얼마나 보는지요?”라고 묻는다.
기독교사들은 이 책에서 “우리 아이의 신앙교육을 위한 재미있는 첫 성경그림책! 우리아이가 예수님의 첫 기적을 만나게 해주세요.”라고 호소한다.
‘꼬마 하인의 특별한 날’은 예수님의 첫 기적인 갈릴리 가나의 혼인잔치 포도주 사건을 물 떠온 꼬마하인의 시선으로 바라본 그림책이다.
한 권의 책으로 평생 예수님의 기적을 경험하는 삶을 선물하자는 취지에서 책이 나온 것이다.
이 특별한 그림책을 본 독자들은 “성경을 볼 땐 하인들 심정이 어떠했을지 생각을 안했어요. 정말 난처했을 듯합니다.” “가나의 혼인잔치를 꼬마 하인의 시점에서 다시 풀어쓴 작가의 상상력이 돋보이네요.” “지금까지 본 성경동화 중 제일 재미있습니다. 이런 시리즈가 더 나왔으면 좋겠어요.” “꼬마 하인의 표정 변화가 재미있네요. 애가 표정을 따라 해요.” “이 책을 읽고 우리 아이도 항아리를 물로 채웠어요. 변해라~포도주!”라고 이야기한다.
‘꼬마 하인의 성경공부’는 김선희 작가가 글을 쓰고 그림도 그렸다. ‘매일 매일 2주 동안’ 말씀과 그림을 정성껏 쓰고 꾸며볼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다.
템북은 외부 지원없이 순수하게 만들어진 교사선교회 출판사이다.
템북은 아이들이 꿈을 꾸게 하고, 교사들이 소명을 깨닫게 하며, 교육에 새로운 희망을 주는 책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
글 작가 김연우는 대구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하고 있다. 대학원에서는 교육행정을 전공했다. 별을 닮은 아이들에게 직접 성경 이야기를 들려주기 위해서 오래전부터 틈틈이 성경 동화를 쓰고 있다. 덥수룩 수염 난 동네 아저씨 같지만 몸매 관리에 신경 쓰는 세심한 성품의 소유자인 그는 사랑하는 아내와 참새 같이 귀여운 두 남매를 두고 있다.
그림 작가 김선희는 경인교육대학교을 졸업하고 초등학교 교사로 근무했으며, 대학원에서는 미술교육을 전공했다. 아이들과 자유를 사랑하는 그녀는 김연우 선생님의 성경 동화에 반해 아이들에게 읽어주다가 마침내 그림을 자청하여 그리게 되었다. 남편과 함께 영종도에서 네 아이를 키우며 하루 24시간이 부족한 듯 알차게 살고 있다.
글 작가 김연우는 말한다.
“아이들은 그림책을 좋아합니다. 엄마 아빠가 읽어주는 것을 더 좋아하지요. 그런데 어느 날 문득 돌아보니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이 성경 이야기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의 시선에 맞게 성경 이야기를 만들어 들려주었더니 아이들은 마치 자신이 성경 속 이야기의 주인공이 된 것처럼 흥미진진하게 들었습니다. 그 모습을 보면서 성경 이야기들을 계속 쓰게 되었습니다.”
그림작가 김선희는 “우리 아이들의 손에 성경 그림책이 가까이 있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주인공을 아이들처럼 귀엽게 그렸습니다. 이 책을 보면서 우리 아이들이 주인공 꼬마하인처럼 예수님을 만났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엄마 아빠와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성경을 이야기 하는 시간이 더 많아지기를 소망합니다.”라고 썼다.
예수님을 만나는 삶을 응원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