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4시48분쯤 인천1호선 작전역에서 계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배전실 화재설비 열감지 장치 오작동으로 소화액이 분사되는 소동이 벌어졌다.
인천교통공사는 역사 내 연기가 발생함에 따라 완전 배기를 마친 후 이날 오후 5시49분 1170열차부터 1호선 작전역 열차운행을 정상화했다.
인천교통공사 관계자는 “신고 접수 후 즉시 운행 중인 열차 통제, 역사 내 2분의1 단전, 119 출동 등 비상조치를 취했다”며 “119대원과 현장출동 후 연기발생 원인이 계속되는 폭염으로 부풀어 오른 화재설비 열감지 장치 오작동으로 최종 확인했다”고 설명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
“폭염” 인천지하철 1호선 작전역 연기발생 1시간 무정차 통과
입력 2018-08-05 20:12 수정 2018-08-05 2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