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에서 잠드는 건 포기"... 열대야에 대관령 캠핑족 '북적'

입력 2018-08-05 11:03

강원도 11개 시·군에서 열대야가 기승을 부린 5일 새벽 집에서 잠들기를 포기한 사람들이 강원 평창군 대관령 옛 도로(지방도 456호선) 정상 지점의 대관령휴게소 주차장에서 텐트를 치고 잠을 자고 있다. 일부는 차 안에서, 또 다른 사람들은 아스팔트 바닥에 돗자리를 깔고 이불을 덮고 잤다. 캠핑카를 가지고 피서 온 사람들은 캠핑카에서 생활했다.

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