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서울 공연 9만석 매진… “사상 최대 접속자”

입력 2018-08-04 11:17

그룹 방탄소년단(BTS·멤버 RM 슈가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의 서울 공연 티켓 9만석을 초고속 매진시켰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오는 25~26일 서울 잠실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릴 방탄소년단의 ‘러브 유어 셀프(LOVE YOURSELF)’ 서울 콘서트 티켓 9만석이 모두 매진됐다고 4일 밝혔다.

티켓 예매는 6월 28일 1차 팬클럽 선 예매를 시작으로 7월 2일 1차 일반 예매, 8월 2일 2차 팬클럽 선 예매, 3일 2차 일반 예매까지 총 4회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1차 일반 예매에서는 인터파크 티켓 역사상 최대 접속자수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반응을 불러 모았다. 방탄소년단의 막강한 티켓파워를 실감할 수 있는 대목이다.

방탄소년단은 서울 콘서트를 시작으로 미국 캐나다 영국 네덜란드 독일 프랑스 일본 등 15개 도시 32회 공연을 이어간다. 오는 24일에는 리패키지 앨범 LOVE YOURSELF 結 ‘Answer’를 발매할 예정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