톰 크루즈 주연의 액션 블록버스터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이하 ‘미션 임파서블6’)이 시리즈 사상 최단 기간 500만 관객을 돌파했다.
4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미션 임파서블6’은 개봉 11일째인 누적 관객 수 500만명을 넘어섰다.
전작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14일)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18)보다 빠르게 500만 고지를 넘어선 것이다. 특히나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은 역대 대한민국 개봉 첩보 액션 최고 흥행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올해 1000만 영화인 마블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에 이은 최단 흥행 속도이다. 이번 주말 중 ‘쥬라기 월드: 폴른 킹덤’(566만948명) ‘앤트맨과 와스프’(약 545만명·상영 중)를 넘어 2018년 흥행 외화 2위에 오를 것으로 예상된다.
‘미션 임파서블6’은 북미 및 국내 톰 크루즈 영화 사상 최고 오프닝에 이어, 시리즈 사상 최고 오프닝, 국내 최단기간 100만~500만을 차례로 돌파했다. ‘미션 임파서블3’(2006)부터 시리즈 모두 500만 이상 관객 동원 기록도 세웠다.
‘미션 임파서블6’는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모든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에 나서게 되는 액션 블록버스터다. 2D, 3D, IMAX 2D, IMAX 3D, 4DX, SUPER 4D 전 포맷으로 상영 중이다.
권남영 기자 kwonny@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