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김태희 부부의 홍콩 길거리 데이트 현장이 포착됐다.
이 순간은 지난달 28일 웨이보에 배포됐다. 비, 김태희 부부가 지인과 함께 길거리를 돌아다니는 모습이 담겼다. 사진에서 비는 티셔츠에 청바지를 입고 슬리퍼를 신은 채 편안한 차림을 선보였다. 김태희는 비와 거리를 둔 채 3~4m 뒤에서 지인과 나란히 걷고 있다.
비는 이날 올라온 사진과 같은 복장으로 밀크티와 빵을 들고 있는 사진을 29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 공개하기도 했다.
2011년 광고 모델로 만난 비와 김태희는 이듬해 교제를 시작한 뒤 2013년 1월 교제 사실을 인정했다. 공개 연애 4년 만인 지난해 1월 서울 가회동 성당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같은 해 10월 득녀했다.
이현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