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야외 예능 녹화 취소… KBS 1박2일 “오늘 촬영 불가”

입력 2018-08-03 11:23
사진=KBS 공식 홈페이지

KBS 2TV 예능프로그램 ‘1박2일’ 제작진이 폭염으로 녹화를 취소했다.

제작진은 당초 3일부터 이틀간 촬영을 진행할 예정이었지만 40도가 넘는 무더위 속에서 야외 촬영은 불가능하다고 판단했다. 차태현, 김준호, 데프콘, 김종민 등이 출연하는 이 방송은 전국 각지를 여행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아내는 여행 전문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녹화 취소와 관계 없이 방송은 정상적으로 방송될 예정이다. 제작진은 “최근 녹화분이 있어 여유가 있다”며 “2주 후 촬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전했다.

서현숙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