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결별한 사이” 후이·수진 데이트 사진 유포에 소속사 입장

입력 2018-08-03 10:25
펜타곤 인스타그램/큐브엔터테인먼트 홈페이지 캡처

남성그룹 ‘펜타곤’ 후이와 여성그룹 ‘(여자)아이들’ 수진의 데이트 사진이 유포됐다. 네티즌 사이에서 두 사람이 열애 중이라는 추측이 나온 가운데, 소속사인 큐브엔터테인먼트 측이 “이미 결별한 사이”라고 3일 뉴스1에 밝혔다.

후이와 수진은 같은 회사에 소속돼 있다. 후이는 2016년 10월 데뷔했지만 수진은 올해 5월 첫 앨범을 발매한 신인이다. 열애설에 민감한 아이돌그룹 멤버인 만큼, 여러 네티즌은 갑작스럽게 공개된 데이트 사진에 큰 관심을 보였다. 이 사진은 여러 온라인 커뮤니티로 빠르게 퍼졌다.

사진 속 두 사람은 편한 차림으로 다정히 팔짱을 끼고 쇼핑을 했다. 사진을 촬영한 네티즌은 “동대문 ‘두타’에서 찍은 것”이라고 주장했다.

소속사는 “본인들에게 확인한 결과 두 사람이 이미 결별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후이와 같은 그룹 이던도 가수 현아와 열애설에 휩싸였다. 현아도 큐브엔터테인먼트 소속이다. 세 사람은 ‘트리플H’라는 프로젝트 그룹에 속해있기도 하다. 현아와 이던의 친밀한 모습에 스캔들이 불거졌으나 소속사는 “두 사람이 사귀는 것은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했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