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돌이 푸’를 실사판으로 만날 수 있게 됐다.
월트디즈니 코리아는 2일 영화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가 10월 3일 국내 개봉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곰돌이 푸 다시 만나 행복해’는 ‘미녀와 야수’ ‘정글북’을 잇는 디즈니 라이브액션 영화로 회사원이자 한 가정의 아버지가 된 ‘로빈’이 곰돌이 푸의 친구들을 찾아 모험을 떠나는 이야기를 그렸다. ‘미녀와 야수’에도 출연한 배우 이완 맥그리거거 성인이 된 ‘로빈’ 역을 맡았다.
앞서 디즈니는 ‘정글북(2016)’ 254만명, ‘미녀와 야수(2017)’ 514만명을 동원해 디즈니 라이브액션 시리즈 흥행의 포문을 열었다. 미국 영화 전문 매체 콜라이더에 따르면, 앞으로 ‘뮬란’ ‘라이언킹’ ‘알라딘’ ‘피터팬’ ‘인어공주’ ‘피노키오’ 등 다수의 작품이 디즈니 라이브액션 시리즈를 이어갈 예정이다.
‘곰돌이 푸’는 A.A.밀른 동화 ‘아기곰 푸’를 원작으로 한 월트디즈니 장편 애니메이션 영화다. 원작은 전 세계 7000만 부 이상 팔렸으며, 올해 출시된 ‘곰돌이 푸’ 시리즈 책은 베스트셀러에 오른 바 있다.
서현숙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