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BC 시사 프로그램 ‘썰전’이 지난주에 이어 이번 주 방송도 결방했다.
썰전 측은 홈페이지 시청자 게시판에 “8월 2일 썰전 휴방을 안내드립니다. 방송 재개 시점 및 구체적인 사항은 추후 정리되는 대로 재안내 예정입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지난달 30일 올렸다.
썰전은 지난달 23일 예정됐던 녹화를 취소했다. 고정패널로 출연 중인 고(故)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의 사망소식이 전해진 날이었다. 당시 썰전 측은 “현재 JTBC와 썰전 제작진은 故 노회찬 의원의 비보를 접하고 충격에 빠진 상태입니다. 향후 방송 재개 시점 및 그 외 프로그램 관련 구체적인 사항에 대해서는 정해진 것이 없으며, 내용 정리가 되는 대로 알려드리겠습니다.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공지한 바 있다.
결방한 썰전을 대신해 JTBC 금토 드라마 ‘내 아이디는 강남미인’ 1회 재방송이 대체 편성됐다.
박은주 기자 wn1247@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