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서 트레일러·SUV 차량 충돌··· 1명 숨지고 1명 부상

입력 2018-08-02 15:33
전남 광양의 한 교차로에서 트레일러와 SUV 차량이 충돌해 2명의 사상자를 냈다.

2일 오전 9시55분쯤 광양시 태인동 한 사거리에서 A씨(39)가 몰던 트레일러와 B씨(48)의 SUV 차량이 충돌했다.

이 사고로 SUV 차량에 타고 있던 C씨(77·여)가 숨졌으며 B는 다쳐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경찰은 점멸 신호등인 사거리에서 두 차량이 직진하다가 충돌해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A씨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광양=김영균 기자 ykk222@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