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디오스타’ 손나은, 동생 손새은 향한 애정 드러내

입력 2018-08-02 11:26 수정 2018-08-02 17:29

걸그룹 에이핑크의 손나은이 방송에 출연해 동생을 향한 애정을 드러냈다.

손나은은 1일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자신의 동생 손새은을 언급했다. 손새은은 1997년생으로 YG스포츠에 소속돼 현재 프로 골퍼로 활약하고 있다.

이날 진행을 맡은 김구라는 손나은에게 “동생이 유명한 골퍼 손새은 아니냐. 유명 브랜드 광고 모델도 하지 않았냐”라고 물었다. 이에 손나은은 “(손새은이) 이제 세미 땄고, PGA 따려고 시합 준비하고 있다”며 동생의 근황을 전했다. 손새은은 지난해 7월 세미프로테스트를 통과했으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 투어 준회원으로 소속돼 있다. 손나은은 김구라가 “(손새은의) 폼이 아주 예쁘더라”며 칭찬하자 “감사하다”고 답하기도 했다.

손나은은 평소 공공연하게 동생을 향한 각별한 애정을 드러낸 바 있다. 지난해 4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손새은에게까지 악성 댓글이 달린다는 점을 언급하며 “제가 싫으면 제 욕만 해 달라. 가족들까지 그렇게 욕해서 (속이) 시원하냐”고 말했다. 이어 악플러들을 향해 “말도 안 되는 말들은 그만해 달라”고 당부했다. 뿐만 아니라 손새은의 생일에 “손새은 탄신일”이라며 자신과 손새은의 어린 시절 사진을 공개하거나, 둘이 함께 찍은 사진을 SNS에 올리기도 했다.

우승원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