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공회대는 26일 오전 11시 제7대 이정구 총장의 이임식을 가졌다.
이 총장은 2012년과 2016년 연속으로 선출돼 제6대, 제7대 총장을 역임했다. 임기 중 대학기관평가인증, 대학구조개혁평가, 대학기본역량진단 등 세 번의 평가를 무사히 통과하고 자기주도적 융·복합 교육과정을 도입하는 등 대학 교육개혁의 틀을 마련했다.
한편 학교법인 성공회대는 제8대 성공회대 총장으로 김기석 신부를 선출했다. 김 신부의 임기는 1일부터 4년간이다.
김동우 기자 lov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