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서 승용차-시내버스 추돌, 15명 부상

입력 2018-08-01 17:45

포항에서 승용차와 버스가 추돌해 15명이 부상을 입었다.

포항북부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전 11시 30분쯤 포항시 북구 동빈동 구 중앙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영일대해수욕장으로 가던 시내버스가 차로를 바꾸던 승용차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 사고로 시내버스 운전자 A씨와 승객 등 13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 승용차 운전자 B씨 등 2명도 다쳐 치료를 받았으며 15명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전했다.

박지현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