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대표 김기형)은 7월 31일부터 8월 5일까지 ‘2018 청소년 글로벌 리더스 포럼 제4기’를 개최한다고 1일 밝혔다.
인천경제자유구역청(IFEZ)이 후원하고 재단이 주최하는 이 행사는 UN에서 지정한 17대 지속가능개발목표(UN SDGs)를 학습하며 국제적 이슈와 지속가능개발목표를 결합하여 강의, 토론, 발표, 전시회 참여를 통해 실천적 결과를 도출하는 국내 유일의 참여형 포럼이다.
특히 학생들의 관심분야에 따라 시리아 난민, 남북평화, 4차 산업 등 3개 주제 3개 반으로 나뉘어 UN의 역할 그리고 세계시민으로써 노력해야 할 것들에 대해 깊이 있는 정보를 배울 수 있다.
또 이를 토대로 팀 별 발표와 전시활동 등으로 협동과 성취감을 극대화 시킬 수 있는 본 프로그램은 타시도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는 차별화된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 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3차례에 걸쳐 102명의 청소년이 수료했다.
참여학생 모두가 프로그램에 만족하고 있어 해를 거듭할수록 지원자가 늘고 경쟁력도 높아지고 있다.
이번 기수는 인천시는 물론 전국 11개 시‧도와 일본, 중국, 아일랜드, 뉴질랜드, 필리핀 등 전 세계에서 지원이 쇄도해 철저한 심사를 통해 상위 36명을 선발했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 김기형 대표는 “21세기 글로벌 사회가 추구하는 인재상은 개인 능력만이 아닌 소통의 리더십이 함께 하는 통합형 인재”라며 “개별 학습 보다는 짧은 시간이지만 함께 만들고 이루어 나가는 과정이 미래 인재들에게는 꼭 필요한 경험”이라고 밝혔다.
인천글로벌캠퍼스운영재단은 포럼을 통해 글로벌 캠퍼스 입주대학에 입학을 한 학생들도 생기고, SNS위주로 홍보를 하다 보니 전 세계에 널리 알려지기도 해 홍보 효과가 상당히 높은 것으로 자체 분석했다.
이에 따라 재단은 앞으로도 타 기관과 차별화된 청소년 대상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입주대학 신입생 유치 지원에 도움을 주면서 인천글로벌캠퍼스 브랜드가치 제고를 위해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