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을 잡아라’ 버스승강장에 나타난 대형 얼음

입력 2018-08-01 09:54
강릉 시민들이 1일 버스승강장에 놓인 대형 얼음 앞에 앉아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강릉시 제공

강원도 강릉시가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인한 피해 예방을 위해 지난 31일부터 다중이용 장소에 250kg에 달하는 대형 얼음을 비치하고 있다.

얼음은 시민들이 많이 이용하는 강릉역, 터미널, 재래시장 인근 버스승강장과 남대천 쉼터, 대학로 등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에 비치했다.

강릉시는 그늘막 설치, 얼음물 배부, 도로 살수, 무더위쉼터 운영 등 다양한 폭염 대책을 실시하고 있다.
강릉 시민들이 1일 버스승강장에 놓인 대형 얼음 앞에 앉아 무더위를 식히고 있다. 강릉시 제공

강릉=서승진 기자 sjse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