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수현이 미국에서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2: 그린델왈드의 범죄’ 홍보행사에 동행한 소감을 밝혔다.
수현은 31일 인스타그램에 “정신없이 바빴지만 정말 특별했던 여행이었다”며 사진과 동영상을 게시했다. 가장 먼저 보이는 사진 속 수현은 하얀 옷을 입고 비행기 좌석에 앉은 채 창 밖을 응시하고 있다. 팬들은 댓글에 “미모가 최고존엄” “너무 멋있다”며 환호했다.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2’에 출연하는 배우들과 함께 찍은 사진도 주목을 끌었다. 주인공 스캐맨더 역을 맡은 에디 레드메인은 물론 케서린 워터스턴과 주드 로 등 쟁쟁한 배우들이 사진에 등장했다.
수현은 사진과 함께 사인회 영상도 게재했다. 영상에서 하얀 셔츠를 입고 사인을 하던 수현은 행인이 옆에 있던 에디 레드메인과 자세를 취해줄 것을 요청받았다. 이에 두 사람은 서로 가볍게 포용하며 환하게 웃는 모습을 선보였다. 팬들은 이 영상을 놓고 “에디와 대화하고 사진도 찍는 게 너무 부럽다” “영상에서 제일 반짝반짝 빛난다”며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수현은 오는 11월 개봉 예정인 ‘신비한 동물사전2’에서 동물로 변할 위기에 놓인 말레딕투스 역을 맡았다.
이재빈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