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그룹 ‘레드벨벳’이 여름 가요계 걸그룹 대전에 합류한다.
SM엔터테인먼트는 30일 레드벨벳이 8월 6일 여름 미니앨범 ‘서머 매직(Summer Magic)’으로 컴백한다고 밝혔다. 이번 앨범은 타이틀 곡 ‘파워 업(Power Up)’을 포함해 총 7곡이 수록되며, 각종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파워 업(Power Up)’은 8비트 게임 소스와 귀여운 후렴구가 어우러진 업템포 팝 댄스곡으로 신나게 놀고 에너지를 얻으면 일도 신나게 할 수 있다는 내용을 담았다.
SM엔터테인먼트는 “레드벨벳은 지난해 여름 ‘빨간 맛(Red Flavor)’으로 각종 음악 차트를 휩쓸며 대세 걸그룹다운 면모를 입증했다”며 “이번 앨범으로 상큼발랄한 매력과 청량감 넘치는 여름 분위기를 만끽해달라”고 했다.
레드벨벳은 8월 4일부터 이틀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핸드볼경기장에서 단독 콘서트 ‘레드메어(REDMARE)’를 개최한다.
서현숙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