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찬가게 브랜드 ‘진이찬방’, 코엑스 박람회에서 예비 창업자 지원 중

입력 2018-07-27 16:22

12평 남짓한 매장에서 계절과 무관하게 꾸준히 손쉬운 운영이 가능한 반찬 전문점 브랜드 ‘진이찬방’이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 '제48회 프랜차이즈 창업박람회 COEX'에 참가해 예비창업자들을 만나고 있다.

오는 28일까지 진행되는 창업박람회에서 창업상담과 컨설팅을 통해 가정간편식의 경쟁력을 선보이는 진이찬방은 2001년 설립된 18년차 중견기업인 진이푸드㈜의 반찬 전문 프랜차이즈 브랜드로 외식 트렌드 분석을 통해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집밥 같은 외식을 강조하고 있다.

이번 창업박람회에서 ‘망하면 진짜 물어줍니다. 100% 투자금 환불’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진이찬방은 역대 참가한 박람회 중 가장 큰 규모의 부스를 마련한 만큼 본사의 창업 전문가를 전원 배치해 창업 상담에 나섰다. 이번 박람회를 통해 보다 많은 예비창업자들에게 브랜드의 경쟁력을 알리고 실질적인 창업혜택 및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간편식 시장에서 계절별 신선한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메뉴와 매일 즉석 요리하는 콘셉트를 내세운 반찬 프랜차이즈 진이찬방은 배달과 포장 매출을 높여 골목상권에서 영역을 확장하고 있는 브랜드로 인지도가 높다.

반찬가게가 지닌 한계성을 인지하고 위생, 관리, 메뉴의 다양성, 서비스 등을 보완하며 테이크 아웃에 적합한 아이템으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는 진이찬방의 가맹점 개설은 철저한 상권조사와 임대 조건 최소화를 통해 선별해 점주와 협의 후 점포를 확정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이후 오픈 및 1개월 이내 조리장을 방문해 조리 재점검을 실시해 운영상 애로사항을 개선하고 슈퍼바이저의 정기적인 점포 순회 점검 및 지원이 이뤄진다.

자체적으로 R&D부서를 설립해 본사에서 직접 전문 조리팀이 품질 개선과 신메뉴 출시를 이끄는 가운데 창업과 운영 전반의 과정을 시스템화했다. 이에 생산, 유통, 물류시스템을 본사가 직접 운영, 관리해 가맹점주의 편의를 도모하고 있으며 전국 유명 산지를 가맹점과 직접 연결하는 방식으로 품질 면에서도 신뢰도를 높였다.

여기에 매뉴얼화한 전 메뉴의 표준 레시피 시스템 및 노하우를 오픈 초기부터 교육하는 가운데 모든 가맹점주에게 매장운영교육과 조리 교육을 1:1로 진행, 반찬 요리에 대한 총체적인 이해를 돕고 있으며 초보자도 반찬 전문가로 양성하는 교육 시스템도 완비했다.

진이찬방의 다양한 창업 지원 시스템도 예비창업자들의 호평을 얻고 있다. 업계 최초로 도입한 ‘100%창업책임환불제’에 이어 최근 ‘체험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소자본 창업 지원에 나선 진이찬방은 창업비용을 보다 현실화하고 실패에 대한 두려움을 해소하고 있다. 본사가 100% 창업비용을 투자하며 가맹점주가 직접 운영해보고 점포인수 등을 결정하는 체험창업 프로그램을 통해 창업주는 실패에 따른 투자금 손실이라는 위험 부담을 최소화한 창업이 가능하다.

연내 100호점 돌파를 눈 앞에 둔 진이찬방은 또한 매주 수, 토요일 두 차례에 걸쳐 본사 사업설명회를 주기적으로 진행하고 있는 진이찬방의 사업설명회를 통해 반찬시장의 현주소와 성장 전망을 비롯한 반찬가게 창업에 관한 모든 정보를 접할 수 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