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리그 관중 어느 팀이 가장 많이 들어왔나...FC 서울 1위!

입력 2018-07-27 14:13
사진=뉴시스

한국프로축구연맹이 KEB하나은행 K리그1(클래식) 2018 19라운드, K리그2(챌린지) 20라운드를 마친 현재 각 구단별 관중집계 현황을 공개했다. K리그1 12개 구단 중 가장 많은 관중을 유치한 구단은 FC서울로 확인됐다.

서울은 올 시즌 9번의 홈경기에서 평균 1만2489명의 관중을 유치했다. 뒤를 이은 전북 현대 모터스는 9번의 홈 경기에서 평균 1만1692명이 입장했다. 전북의 기록은 지난 시즌에 비해 1485명 오른 수치다.

K리그2에서는 현재 리그 선두 성남이 2333명을 동원해 가장 많은 숫자를 기록했다. 안산 그리너스는 평균관중 2019명을 기록하며 그 뒤를 추격하고 있다.

K리그는 2012년부터 실관중 집계시스템을 도입하고 구단별 유료관중 및 객단가를 발표하고 있다. 올 시즌부터는 유료관중만이 공식 관중기록으로 인정된다.

K리그 관계자는 “앞으로도 연맹과 K리그 전 구단은 탄탄한 지역연고 밀착을 토대로 참신한 마케팅 전략을 접목하는 등 관중증대를 위한 노력을 지속적으로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현우 기자 base@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