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복지재단, 90세 이상 최고령 노인회원 초청 오찬 간담회

입력 2018-07-27 10:56

광주복지재단(대표이사 장현)은 빛고을노인건강타운과 효령복지타운을 이용하는 최고령 회원들을 타운 인근 식당으로 초대해 오찬 간담회를 가졌다.

식사에 초대된 최고령 회원들은 90이 넘은 고령에도 끊임없이 배움을 이어가는 열정 회원들이다. 최고령 회원들은 현재 컴퓨터-스위시, 소셜댄스, 풍물놀이 등을 수강 중이다.

최고령 회원들은 이 자리에서 빛고을노인건강타운과 효령복지타운 현황 등을 듣고 운영 개선 방안 등을 제안했다.

장현 대표는 “폭염 속에 어르신들께서 맛있는 음식을 드시고 건강한 여름을 보내시길 바란다”며 “나이와 무관하게 배움을 계속하시는 열정적인 어르신들께 존경의 마음과 더불어 어르신 세대의 노고에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빛고을타운은 폭염이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되는 7월 30일부터 5일간 혹서기 휴강을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수영장, 식당, 공연장 등 자율 프로그램을 제외하고 셔틀버스, 물리치료실, 정규 프로그램 등은 휴강하게 된다.

광주=장선욱 기자 swjang@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