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육대’가 올해 추석에도 시청자를 찾는다.
MBC 관계자는 25일 8월중 ‘아이돌스타 육상 선수권대회’ 녹화가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MBC가 9월 말 추석을 앞두고 일찌감치 프로그램 촬영에 나선 것은 아이돌그룹 불참 문제를 최소화하기 위해서라고 알려졌다. ‘아육대’ 제작진은 이미 각 가요기획사에 촬영 공문을 보내 스케줄 협조를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2010년부터 매년 설과 추석에 안방을 찾은 ‘아육대’는 아이돌 가수들이 출연해 육상, 양궁, 볼링 등 종목에 도전하는 모습을 담은 특집 프로그램이다.
서현숙 인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