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양산서 작업하던 50대 건물 외벽서 추락사

입력 2018-07-25 16:16
경남 양산의 한 고등학교 건물에서 작업 중이던 50대가 아래로 추락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25일 오후 1시 44분쯤 양산시의 H 고등학교 기숙사 외벽에서 로프를 타고 작업하던 김모(59)씨가 추락해 숨졌다.

김 씨는 코킹업체 사장으로 사고 당시 5층 높이에서 창틀 틈을 메우는 코킹 작업을 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사고 당시 목격자와 작업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창원=이영재 기자 yj3119@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