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철을 맞아 ‘캐리비안 베이'가 시원한 물놀이와 함께 바비큐·맥주 등을 즐길 수 있는 풀사이드 푸드 축제를 개최한다.
지난 20일부터 시작돼 다음달 15일까지 펼쳐지는 캐리비안 베이 ‘메가 바비큐 & 비어 페스티벌'에선 폭립·씨푸드·터키레그 등 바비큐 메뉴 5종과 시원한 생맥주를 즐길 수 있다. 스모키한 바비큐 향이 가득한 치킨구이부터 통통한 새우와 쫄깃한 오징어를 통째로 구워낸 씨푸드꼬치·터키레그와 점보갈릭닭다리 등을 동시에 맛볼 수 있다.
모든 바비큐 메뉴는 이번 축제를 앞두고 에버랜드 소속 조리사들이 메뉴 품평회를 통해 자체 개발했다. 자몽·적양파·파프리카 등 지중해풍의 식재료를 활용한 사이드 메뉴로 바비큐 풍미도 높였다. 또 특유의 맛과 부드러움으로 바비큐와 잘 어울리는 독일 프리미엄 맥주 에딩거도 선보이고 있다. 캐리비안 베이와 잘 어울리는 서핑 콘셉트의 포토존도 마련해 축제 분위기를 더하고 있다.
이번 푸드 축제는 ‘메가스톰’과 ‘워터봅슬레이’ 등 인기 어트랙션 근처에 위치한 산후앙 레스토랑과 야외 파도풀 옆 라꼬스타 레스토랑에서 진행된다. 자세한 메뉴 소개와 운영 시간은 에버랜드 홈페이지(www.everland.com)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손재호 기자 sayho@kmib.co.kr
여름 휴가철 풀사이드 푸드 축제 연다...캐리비안 베이 ‘메가 바비큐 & 비어 페스티벌'
입력 2018-07-24 18: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