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액세서리 브랜드 ‘더케이스랩(THE CASE LAB)’이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케이스 디자인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대상은 전남대 대학생이다. 더케이스랩은 평소 재능있는 청년들의 디자인 작품을 발굴해 모바일 액세서리 시장에 도전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더케이스랩 관계자는 “날로 증가하는 청년실업을 해소하고, 취업난에 맞서 당당히 도전할 기회의 장을 열기 위해 공모전을 기획했다”고 말했다.
더케이스랩은 앞으로 공모전 대상을 다른 대학으로 확대해 청년층의 참여율을 높이고, 이들의 작품을 오프라인 시장에 선보일 수 있도록 매장을 무료로 제공할 계획이다.
더케이스랩은 ‘케이스에 스토리를 더하다’라는 브랜드 슬로건 아래 다양한 제품을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판매 중이다. 다양한 연령대에서 원하는 아이템과 스토리를 선별해 전용 온라인몰과 SNS을 통해 파일럿 제품으로 공개한 뒤 소비자에게 검증된 라인업만 시리즈 형식으로 판매하는 방식이다.
공모전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전화(1566-8162)를 통해 문의할 수 있으며 더케이스랩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고승욱 기자 swk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