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화동막해수욕장 8월4일 락페스티벌 개최

입력 2018-07-23 00:45 수정 2018-07-23 00:58

그룹사운드 경인고속도로. 인천밴드연합 제공

그룹사운드 나랑. 인천밴드연합 제공

그룹사운드 에이스원. 인천밴드연합 제공

정유천밴드. 인천밴드연합 제공

강화도 그룹사운드 레드키스. 인천밴드연합 제공

그룹사운드 크로키. 인천밴드연합 제공


인천밴드연합이 주최하는 ‘2018 동막 락 페스티벌’이 오는 8월 4일 오후 7시 낙조가 아름다운 강화도 동막해수욕장의 특설무대에서 펼쳐진다.

무대와 관객이 하나가 되는 라이브 무대를 경험한 사람들은 그 역동성에 매료가 된다.

라이브 무대는 우리가 스스로 심장 박동을 멈출 수 없는 것처럼 원시적 생동감이 충만하게 선사하는 것이 특징이다.

2004년 창립 이후 줄곧 인천의 ROCK 밴드 인프라 활성화를 위해 활동해 온 인천밴드연합(회장 정유천·60)은 8월4일 강화도 동막해수욕장에서 ‘제7회 동막락페스티벌(2018 썸머락페스티벌)’이라는 타이틀로 지역주민과 해수욕장 관광객들을 위해 락페스티벌을 진행한다.

인천밴드연합이 주최하고, 인천시가 후원하는 이 행사는 인천의 아름다운 관광지로 손꼽히는 동막해수욕장을 좀 더 널리 알리고 관광객 유치에 일조를 하기위해 기획됐다.

특히 이 공연은 인천지역 밴드들의 음악적 역량을 널리 알리는데도 커다란 효과 있을 것으로 보인다.

한여름 바닷가에서 진행되는 락페스티벌은 피서객들에게 멋진 낭만과 추억이 되고, 색다른 문화적 체험이 될 것이다.

이번 공연은 인천의 문화적 역량을 통해 관광객들이 다시 인천을 찾게 하는 계기를 만드는 문화관광의 롤모델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의 다양한 밴드들이 벌이는 한여름 밤의 음악축제’


이번 페스티벌엔 다양한 밴드들이 참여한다. 파워풀한 ROCK 사운드를 들려줄 여성락밴드 ‘드림홀릭’, 달콤한 포크음악을 들려줄 남성듀엣 ‘경인고속도로’ , 인천지역 대표적인 직장인밴드로 밴드결성 20년을 넘어선 ‘ROZE’ , 멋진 훵키리듬의 ‘크로키’, 정통 블루스 락밴드 ‘정유천블루스밴드, 인천아줌마들로 구성등이 무대에 오른다.

다양한 직업의 직장인밴드들도 참여한다. 실력은 프로 못지않은 ‘에이스원’등 다양한 연령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하는 밴드들이 벌이는 한여름 밤의 음악축제다.

강화군에서 활동하는 ’레드키스’도 참여한다.

썸머락페스티벌은 인천이 갖고 있는 문화자산이자 관광자원인 강화도를 적극 홍보하고 피서철 해수욕장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즐거운 콘텐츠를 제공해 관광객 유치와 인천의 명소를 널리 알리고는데도 일조 것으로 예상된다.

인천=정창교 기자 jcgyo@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