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 ‘제임스 본드 비밀병기’ 발매한다

입력 2018-07-22 18:03
애스턴 마틴_레고코리아 공식홈페이지

레고에서 제임스 본드의 비밀명기 ‘애스턴 마틴 DB5’ 모델을 발매한다.

레고는 “오는 8월 1일 발매될 애스턴 마틴 모델을 홈페이지에 공개했다”며 “이 모델은 영화 007시리즈에서 제임스 본드가 타는 모델”이라 밝혔다. 애스턴 마틴은 50년 가까이 007 시리즈의 대표차량으로 알려져있다.


이어 “애스턴 마틴의 경우 007 영화에서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며 “우아한 스포츠카로서 정교하고 기능적이다. 문을 열면 숨겨진 레이더 추적기와 전화기도 있다”고 밝혔다. 이번 모델은 디테일에 있어서 극강을 자랑한다. 실제 007 영화에 등장하는 차량처럼 번호판이 회전하고 방탄 창이 올라가는 기능까지 있다. 기어스틱을 뒤로 당기면 앞날개에서 기관총도 나온다.


레고는 “이번 세트는 약 1290개 정도 부품으로 만들어졌고 16세 이상에 적합하다”며 “완성품 기준 높이는 10㎝, 길이는 34㎝, 너비는 12㎝ 정도다”라고 말했다. 가격은 23만 9900원으로 책정됐다.

박재현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