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 삼척면 삼탄유원지에서 21일 오전 9시49분 물놀이하던 중학생 김모(16)군이 숨진 채 발견됐다.
충주소방서 119구조대는 김군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 수색 작업 1시간여 만에 시신을 인양했다. 경찰은 김군의 일행으로 물놀이를 함께 했던 친구들을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군은 물놀이 중 바위에서 다이빙하다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다. 수심은 2∼3m인 것으로 전해졌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