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GTEP사업단, 올해 약 75만 달러 수출계약 성과

입력 2018-07-20 17:49

숭실대학교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사업단(GTEP)은 올해 각종 전시회에 참가해 해외 바이어들과 상담을 진행한 결과 약 75만 달러(약 8억5000만원) 수출 계약 성과를 냈다고 20일 밝혔다.

숭실대 GTEP사업단은 지난 5월 19일부터 21일까지 상해 K-Beauty 전시회에 미용기기 전문 제조업체인 JS Trading과 참가해 약 100여 건이 넘는 상담을 진행해 아시아와 유럽, 미국 바이어들과 약 10만 달러(약 1억1325만원)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또 숭실대 GTEP사업단은 지난 4월 8일부터 11일까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방송장비 전시회에서 디지털 방송장비 제조업체인 캐스 트윈과 협력하여 유럽, 라틴아메리카, 미국 지역의 바이어들과 약 120건의 상담을 진행하였으며, 이를 통해 스위스, 미국, 캐나다의 바이어들과 약 1만6000달러(약 1812만원)의 수출실적을 달성했다.

이밖에 독일 뉘른베르크 애완용품 전시회인 '인터주'(약 4만2000달러), 두바이 뷰티월드 2018 전시회(약 1500달러) 등 30여 차례에 걸쳐 해외 전시회에 참가해 현재까지 약 75만 달러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켰다.

숭실대학교 GTEP사업단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무역협회에서 주관하는 지역특화청년무역전문가양성프로그램이다. 무역 전반의 폭넓은 이해와 실무 중심 경험을 희망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현장교육과 해외전시회 참가를 통해 미래의 무역전문가를 양성한다.

국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