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풍산자’로 수학 공부했다면 풍산자 장학생에 도전하라

입력 2018-07-19 16:30

㈜지학사(대표 권준구)는 중·고등학생들의 수학 학습 의욕과 성취감을 높이고자 오는 8월 19일까지 풍산자 장학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자 전원에게는 풍산자 교재를 1권씩 제공하며 장학생으로 선발된 20명에게는 총 장학금 600만원(1인당 30만원)과 장학증서를 수여한다.

지학사는 2007년 풍산자 장학생을 처음 선발한 이후 매년 두 차례에 거쳐 장학생을 선발하며 현재까지 약 170명의 장학생을 배출해왔다. 이번에 선발하는 기수는 ‘중·고등 22기’로 지학사의 대표 수학 참고서 ‘풍산자’ 시리즈로 공부하여 성적이 향상되었거나 우수한 성적을 거둔 학생이라면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

선발 유형에 따라 내신 수학 성적이 10점 이상 오른 중학생과 한 등급 이상 향상된 고등학생은 성적 향상 장학생(10명)으로, 내신 수학 성적이 90점 이상인 중학생과 2등급 이상인 고등학생은 성적 우수 장학생(10명)으로 지원하면 된다.

장학생 최종 선발 발표는 제출한 성적 증명자료와 장학 수기를 종합적으로 검토하여 9월 7일 공지될 예정이며, 장학금과 장학증서는 9월 중순경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전달된다. 장학생 선발과 관련한 세부 내용 확인 및 신청 등은 지학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지학사 콘텐츠본부 조용석 본부장은 “많은 학생들이 풍산자 시리즈로 공부하며 수학 과목에 대한 거리감을 좁히고, 풍산자 장학생 제도를 통해 성취감을 느낄 수 있으면 한다”며 “22기 장학생 모집에도 많은 관심과 지원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디지털기획팀 이세연 lovok@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