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재판기간’ 새식당 연 이찬오… 네티즌 질문에 남긴 답변

입력 2018-07-19 06:35

마약 투약으로 재판을 받는 셰프 이찬오가 새 식당 영업을 공지했다. 자신과 동업자의 얼굴까지 내걸고 온라인을 통해 적극적으로 홍보 중이다. 사생활로 인한 논란을 본업으로 해소해 보겠다는 의지로 보인다.

이찬오는 서울 마곡에 프랑스식 코스 요리를 제공하는 W식당을 개업했다는 소식을 17일 이 식당 소셜미디어를 통해 공개했다. W식당이 ‘이찬오 식당’이라는 점은 이찬오가 직접 알렸다. 이찬오는 자신의 사진을 공개하면서 30년 지기 친구인 배우 김원과 함께 W식당을 열게 됐다고 소개했다.

소개 글에 따르면 이찬오는 이전 두 곳의 식당 역시 김원과 공동으로 운영했다. 이찬오는 다른 두 식당을 묻는 한 네티즌 말에 “영업을 종료했다”고 답변했다.



이찬오는 최근까지도 해시시 흡입 혐의로 재판장에 섰다. 그 때문에 이 기간에 식당을 개업하는 것이 부적절하다는 비판이 나왔다. 그러나 반대 의견도 적지 않게 있다.

이찬오는 배우 김새롬은 2015년 결혼했다. 그러나 1년 4개월 만에 협의 이혼했다.

신은정 기자 sej@kmib.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