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날씨] 7월19일 목요일 아침 출근길에도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밤사이 열대야 현상이 기승을 부린데다 이른 아침부터 햇볕이 강하게 내리쬐고 있기 때문인데요. 오늘도 어제와 마찬가지로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이 계속되겠습니다.
기상청이 오전 4시10분 발표한 기상정보에 따르면 오늘부터 모레(21일)까지 북태평양고기압의 영향으로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모레 제주도는 오후부터 구름이 많아지겠습니다.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가운데 일부 해안과 산지를 제외한 대부분 지역의 낮 최고기온이 35도 내외로 오르며 무더위가 계속되겠습니다. 또 밤사이 최저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되는 열대야 현상도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오전 4시30분 현재 기온은 서울이 23.5도, 강원도 춘천이 23도, 인천 23.2도, 수원 23.1도, 청주 25.4도, 대전 25.4도, 대구 26.6도, 포항 27도, 부산 25.8도, 제주 25.8도입니다. 낮 기온은 서울 34도, 춘천 35도, 청주 35도, 대전 35도, 대구 37도, 창원 35도, 부산 33도, 제주 32도를 기록할 전망입니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걱정은 없습니다. 다만 전남과 영남권만 대기정체로 ‘나쁨’ 수준까지 오르겠습니다. 또 서울과 경기도, 충북, 전남, 영남권은 오존 농도가 ‘나쁨’ 수준까지 치솟겠습니다. 아침까지 서해안에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있겠고 일부 내륙에도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불쾌지수도 종일 ‘매우 높음’ 단계를 유지하겠습니다.
◆주의사항◆
출근길 : 자외선 차단제 발라요. 양산‧선글라스 챙겨요.
등굣길 : 자외선 차단제 발라요.
산책길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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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금주 기자 juju79@kmib.co.kr